|
이번달부터 3d메카에서 시작한 이달의 엔지니어 인터뷰!
그 첫번째 인터뷰로 현재 '원 메카닉'이란 회사를 운영하시고
또한 경기공업대와 아주대에서 솔리드웍스 강사로 활동중이신 이원모 강사님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원 메카닉이라는 회사명을 걸고 시화공단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 주거지와 회사가 동일합니다. 나이는 좀 있는 편인데 미혼입니다. 나이는 별로 공개하고 싶진 않네요^^
- 네이버의 솔리드웍스 카페에서 "피처"라는 닉네임으로 부운영자를 맡고 있으며,
메카피아에서 스텝도 겸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시는 일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기계설계용역, 경기공업대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모델링과 설계용역
- 솔리드웍스를 처음 도입한 회사에 설계를 위한 툴의 개념으로 컨설팅 및 판매
- "솔리드웍스를 이용한 기계설계"라는 타이틀로 경기공업대와 아주대학교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하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솔리드웍스 카페 제2차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강의를 하신 '이원모' 강사님. 솔리드웍스의 홍보와 교육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 건축분야 미니어처 제작을 몇 년 한 적이 있었습니다. AutoCAD라는 걸 처음 배웠고, 3차원에 대한 개념도 알게 되었습니다.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만드는 재미가 아주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는 있는데, 너무 정적이라는 다른 무언가 있을꺼란 생각에 동적인 일을 찾았었는데 "기계설계"라는 분야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찾아 기계설계와 3차원캐드를 배웠는데, 솔리드웍스에 심취하여 기계설계와 솔리드웍스라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하시는 툴과 그 장단점을 꼽는다면?
- 3DCAD는 솔리드웍스만 사용합니다. 앞으로도 한가지만 사용하겠지만, 해석툴인 COSMOSWorks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습니다.
- 자신이 모르는 분야를 처음 접할 때는 처음에 쉽게 접근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워 지는 것이 있고, 처음엔 어렵다가 나중에 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리드웍스는 전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DCAD의 기능에 대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솔리드웍스의 데이터를 그대로 금형,프레스나 구조(유동)해석에 바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여전히 불편하다고 생각되는건 구매품과 같은 라이브러리를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많은 구매품들은 제조업체에서 라이브러리를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직접 모델링하여 사용해야 하는 부품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는 점입니다.
<이원모 강사님의 작업물중 하나, 솔리드웍스를 이용해 설계자체에 중점을 둔 직관적인 설계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업 실무에서 일을 하시고 계시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요?
- 2D CAD와 3D CAD는 기능적인 면과 금액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표현하는 방법(도면)에 있어서는 아직 기존의 2D CAD 스타일로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3D CAD를 설계가 아닌 비쥬얼 위주의 모델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가지 3D CAD의 기능은 대동소이 합니다. 제도가 아닌 설계자체에 중점을 두어 직관적인 설계를 가능케하고 3차원으로 모델링되어진 것을 보다 쉽게, 원하는 것을 도면화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설계자 분들이 활용하신다면 설계시간과 제작단계에서의 시간과 오류를 많이 줄일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온라인 카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 카페가 어떻게 발전하길 원하시고 또 회원들에게 원하시는 점이 있으시다면?
-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회원들간의 상호관계를 계속 맺어가는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여러 회원분들과의 인프라를 쌓았으면 합니다.
- 다양한 질문이 올라오고 그에 대한 답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답글을 다시는 분들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얻은 지식입니다. 어떠한 댓가를 바라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께는 최소한 고마움에 대한 댓글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이원모 강사님께서 주로 활동하시는 네이버 카페 "솔리드웍스 제품 디자인(모델링)' 카페, 여기서 '피처'란 닉네임으로 활동중이시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한 사람으로써 이쪽 분야에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평생 직장의 개념은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직업을 잘 선택하여하기에,
제 나름의 직업의 선택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학생들에게 말하고 합니다.
1. 즐길 수 있는 직업을 택하라.
2.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라.
3. 하고 싶은 직업을 택하라.
4. 재능이 있는 직업을 택하라.
5. 택했으면 후회하지 말고, 후회 할 것 같으면 빨리 바꿔라!
제가 많이 살진 않았지만, 저도 여러 가지 직업을 가져봤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직업에 후회가 있다면, '왜 예전에 이것을 몰랐을까?' 라는 후회입니다. 여러분은 몇 번에 해당하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앞으로 현재 하시는 일 또는 사업을 어떤 방향으로 확장 또는 발전시키고 싶으신지?
-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경기공업대(시흥)와 아주대학교(수원)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은 계속 진행할 것이고, '솔리드웍스는 이원모한데서 배웠다면 충분하다'라는 인정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재양성에 좀 더 힘을 쓰고 싶습니다. 미취업자나 재취업자를 위해서 솔리드웍스의 기본교육과 심화과정으로 툴을 배우고, 설계실무자도 초빙하여 설계에 대한 기본개념과 실무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될 정도의 교육기관을 가지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희망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아웃소싱,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저 자신의 글로벌화도 해야 하고 할 것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간단하게 부탁 드립니다.
- 3D MECHA가 주축이 되어 여러업체와의 허브역할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3D메카와 메카피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인터뷰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모 강사 연락처
HP : 018-276-1570
|
HOME > 게시판
대표이사 : 노수황